10월은 개인사업자에게 있어 중요한 2기 부가가치세 예정고지 납부 기간입니다. 예정고지를 받은 후 납부 방법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면 가산세 부담이나 불이익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이 글에서는 예정고지 개념부터 납부 방법, 기한 내 납부 팁, 미납 시 불이익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.
✅ 1. 부가가치세 예정고지란?
예정고지는 국세청이 직전 과세기간의 부가세 신고 내역을 바탕으로 이번 분기의 세액을 자동 산출하여 고지서로 보내는 제도입니다.
사업자가 직접 신고하지 않아도 되며, 고지된 세액만 납부하면 예정신고를 대체할 수 있습니다.
신고 필요 여부 | ❌ (국세청이 고지) | ✅ (직접 신고) |
납부 방식 | 고지서 금액만 납부 | 실적 기반 자진 신고 |
환급 가능성 | 없음 | 있음 |
대상 기준 | 직전기 확정신고한 일반과세자 | 선택 가능 |
✅ 2. 10월 예정고지 일정 및 대상자
10월은 제2기 예정고지 기간입니다. 아래 일정은 꼭 캘린더에 메모해두세요.
과세 기간 | 7월 1일 ~ 9월 30일 |
고지서 발송일 | 10월 초 (우편 또는 홈택스) |
납부 마감일 | 10월 25일 (토, 일, 공휴일이면 익영업일) |
대상자: 직전기(1기) 확정신고를 정상적으로 완료한 일반과세자 중 일부.
단, 직전기 납부세액이 50만 원 미만이거나 간이과세자는 제외될 수 있습니다.
✅ 3. 고지서 수령 후 확인 사항
고지서는 다음 두 가지 방법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:
- 홈택스 > 신고/납부 > 고지내역조회 메뉴
- 우편 고지서 수령 후 고지번호 확인
고지서를 받지 못했다면, 예정고지 제외 대상일 수 있으니 홈택스에서 고지 여부 확인이 필요합니다.
✅ 4. 예정고지 납부 방법 총정리
부가세 예정고지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습니다.
홈택스 | 로그인 → 신고/납부 → 고지내역 조회 → 납부 |
손택스(모바일) | 앱 접속 → 납부 메뉴 → 고지서 조회 및 납부 |
인터넷 뱅킹 |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송금 |
카드 납부 | 홈택스 내 카드 결제 가능 (수수료 발생) |
무인 ATM | 납부번호 입력 후 현금/카드 납부 가능 |
🔔 팁: 홈택스에서 ‘자동이체 등록’을 하면 납부 기한 당일 자동 처리되어 깜빡 잊는 실수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.
✅ 5. 기한 내 납부를 위한 체크리스트
- 📅 납부 마감일 확인 (10월 25일)
- 💳 납부 수단 미리 준비 (공인인증서, 카드, 가상계좌 등)
- 🧾 납부 영수증 출력 또는 캡처하여 보관
- ✅ 납부 완료 여부 홈택스에서 재확인
- 🔔 캘린더 및 알림 앱에 미리 등록하기
❌ 6.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생기는 불이익
부가세는 기한 내 미납 시 가산세 및 납부불성실세가 발생합니다. 부담이 꽤 큽니다.
납부불성실 가산세 | 세액의 0.022% × 지연일수 |
무신고 가산세 | 세액의 20% (부정 신고 시 최대 40%) |
고지서 체납 시 | 신용불량 등록, 압류 등 추가 불이익 가능 |
💡 주의: 예정고지를 무시해도 예정신고를 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‘무신고’로 간주됩니다.
고지서를 납부하거나 예정신고 중 하나는 반드시 이행해야 합니다!
🔄 7. 예정신고로 전환하는 방법
다음의 경우에는 예정신고가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.
- 매출이 크게 줄어든 경우
- 매입이 많아 환급 가능성이 있는 경우
- 고지서 금액이 너무 과다하게 느껴지는 경우
👉 예정신고 절차:
홈택스 > 부가가치세 신고 > 예정신고 → 실적 기준 입력 후 신고 → 고지서 무효 처리
단, 예정신고는 10월 25일까지 완료해야 하며, 이후에는 고지서 기준으로 납부가 확정됩니다.
⏳ 8. 납부 기한 연장 또는 예외 신청 방법
일정 상황에서는 기한 연장 신청도 가능합니다.
본인 또는 가족의 질병 | ✅ 가능 |
천재지변, 화재 등 재해 | ✅ 가능 |
기타 부득이한 사유 | 상황별 인정 가능 |
📌 연장 방법: 홈택스 > 민원증명 > 기한연장 신청 → 사유서 작성 및 증빙 제출
단, 국세청 심사 후 승인될 경우에만 연장이 인정됩니다.
🧾 9 마무리 요약 – 사업자라면 꼭 챙겨야 할 10월의 세금 일정
10월은 개인사업자에게 부가세 관련 일정 중 가장 놓치기 쉬우면서도 중요한 시기입니다.
바쁜 일상 속에서 고지서를 받았는지도 모른 채 납부 기한을 넘기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죠.
하지만 한 번만 놓쳐도 가산세, 체납 불이익, 심지어는 신용불량 등록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… 꼭 기억해두셔야 합니다.
특히 직전기보다 매출이 줄었거나 환급이 예상되는 경우엔 예정신고로 전환하면 훨씬 유리할 수 있어요.
‘그냥 고지서 온 대로 내면 되지~’ 하고 넘겼다가 손해 보는 분들, 정말 많습니다.
💡 요약 체크
- 10월 25일(금)까지 납부 또는 예정신고 완료가 원칙!
- 고지서는 무조건 납부 or 직접 신고 중 하나는 꼭 해야 합니다.
- 실적 감소, 매입 증가, 환급 예상 시에는 예정신고가 절세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.
- 미납 시 가산세, 체납 등록 등 불이익이 크고 회복이 어렵습니다.
✅ 오늘의 실천 리스트
- 홈택스 또는 손택스 접속 후 고지서 조회
- 고지 세액 확인 및 납부 수단 준비
- 예정신고 여부 검토 (실적 감소 시)
- 납부 완료 후 확인증 보관
- 10월 25일 전까지 모든 과정 마무리!
🤝 한 마디 더,
세금은 피할 수 없지만, 미리 준비하면 충분히 덜 부담스럽게 끝낼 수 있는 일입니다.
복잡하고 어려운 용어에 겁먹지 마세요. 지금처럼 하나씩 정리하고 체크하다 보면
‘세금 신고’도 얼마든지 사업의 일부로 자연스럽게 소화할 수 있게 됩니다.
이번 10월, 부가세 예정고지 납부는 절대 미루지 말고 여유 있게 처리해보세요.
이 글이 여러분의 사업 운영에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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